예산군,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군수 대상 금오초 김지효, 교육장 대상 금오초 신승아

  • 승인 2019-12-03 09: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군수 대상 금오초 김지효
교육장 대상 금오초 신승아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3일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31명과 지도교사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4일부터 4주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8일 한국미술협회 예산군지부 회원 5인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인을 비롯한 6인의 심사위원들의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군수 대상 금오초 김지효 ▲교육장 대상 금오초 신승아 ▲교육장 금상예산초 김지효, 금오초 이주현, 금오초 김가영 어린이 외에 은상 5명, 동상 7명, 장려상 14명이 최종 선정됐고 대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 2인이 지도교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예산의 설화와 전설 및 민담을 그림으로 표현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해 예산의 옛 이야기를 발굴하고 앞으로의 100년, 나아가 1000년을 준비하는 천년대계의 청사진을 행정에 접목하고 조망하고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문화원이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보면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예산의 설화와 전설, 민담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지원정책 등 앞으로의 군정 방향과 청사진을 다시 한 번 조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예산, 아이가 있어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미래주역인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정책을 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선작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예산시네마에서 1차 전시될 예정이며, 내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에서 2차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041-335-2441)으로 문의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