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도동·가양동 등 소규모 재건축 속도...일대 변화 예고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홍도동·가양동 등 소규모 재건축 속도...일대 변화 예고

홍도동 2구역 시공사 현장 설명회 개최
홍도동 1구역 이주 내 철거 돌입
가양2·7구역 올해 4월 분양 예정

  • 승인 2020-01-14 16:13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홍도동 1구역 조감도
홍도동 1구역 조감도.
대전 동구 홍도동과 가양동 등의 소규모 재정비 사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일대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홍도동 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서정순)은 지난 13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장설명회에는 지역 업체인 계룡건설과 다우건설을 비롯해 중흥건설, 한라건설, 아이에스동서, 삼호건설, 이수건설 7개사가 참석해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조합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홍도동 2구역 재건축사업은 대전 동구 동산초교로 22번길 17일대 2만3215㎡에, 지하 2층~지상 27층 공동주택 48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역 업체인 다우건설이 시공하는 홍도동 1구역 재건축 사업은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

조합(조합장 이형철)은 이번 주 내 이주를 완료하고 철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 분양 시기는 3월 중순으로 전망했다.

홍도동 1구역 재건축사업은 경성 2차 아파트 일원으로, 연면적 4만 8657㎡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등 5개 동 419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은 45㎡ 68세대, 49㎡ 103세대, 59㎡ 216세대, 74㎡ 58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홍도동 1·2구역은 1980년대 세워진 곳으로, 재건축사업을 마무리하면 1000여 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가양동 일대 재건축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가양동 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나태진)은 오는 3월까지 철거 작업을 마무리 짓고 착공계를 제출할 계획이다. 일반 분양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흥룡로 37번길 50 일원 1만7561.1㎡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4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고운건설이다.

인근 가양동 7구역도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가양7구역은 1979년 건립된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만 2365㎡에 용적률 248%, 지하 2층 지상 25층 260가구 규모다. 51㎡와 67㎡ 등 중소면적으로 구성했으며, 홍도동 1구역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다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들이 재건축되면서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원도심 곳곳에서 재정비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도심과 구도심의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4.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5.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1.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차량 압수
  2. 충남 당진 드론공원, 국토부 지정 공원 선정
  3.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R&D 맞춤형 심사 대상될까…예타 폐지 새기회
  4.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5. 금감원·검찰 사칭… 전국 돌며 1억5400만원 수거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헤드라인 뉴스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대전지역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등 적용의 주요 기준 가운데 전력자립도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전력수급 여건을 반영한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전력자립도와 송전비용,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달 중 공청회를 거쳐 권역 구분과 요금 차등 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군사 쿠데타를 무려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사인데도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신속하고 강력한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며 통합사관학교 반대를 주도하는 육사를 성토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논의하던..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해 어르신들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전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 서구의 한 주택가 우편함에서 70대 피해자가 넣은 현금 1,000만 원을 수거하는 등 전국을 돌며 총 7회에 걸쳐 약 1억 5,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수시로 교체하고, 모텔에서 1박씩 투숙하며 옷을 바꿔 입는 등 치밀하게 이동했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