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연이은 시민들과의 소통행보 '눈길'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연이은 시민들과의 소통행보 '눈길'

적십자 봉사회와의 간담회 개최…김기재 의장 '부끄럽지 않은 의회 될 것'

  • 승인 2020-01-14 15:5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200114 적십자봉사회 당진협회장,임원과의 간담회 (4)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14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와의 신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재 의장의 주재 하에 이뤄졌으며 홍광표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적십자봉사회 회장과 총무,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민과의 간담회는 의회에서 이번 달에만 세 번째로 실시된 간담회로 올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시의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간담회는 새해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올 한해도 의회와 적십자 봉사회가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봉사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올 한해 적십자 봉사회의 운영방향과 현안사업,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시민봉사지원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 적십자봉사회 추진 사업 지원 요청, 적십자봉사회 인식개선 및 홍보, 봉사인력의 부족, 봉사분위기 조성 및 독려 요청 등 무료봉사를 함에 있어서 열악한 환경에 대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특히 각 읍·면·동별 봉사회 사무실이 없거나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은 14개 읍·면·동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은 의견이다.

이에 김기재 의장은 각 읍·면·동별 봉사회 사무실 유무와 시설 환경에 대해 집행부와 협의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김 의장은 적십자 봉사회가 추진 중인 복지사각지대 밑반찬 봉사 사업, 희망나눔음악회 사업과 관련해 시의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진된 의견들에 대해 시와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도움이 필요하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제시됐던 의견들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부끄럽지 않은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2.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3.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4.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5.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중대범죄 수사를 맡을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이 대전이 아닌 세종에서 문을 열 예정이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청사 면적과 보안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는 입장이지만 임시청사의 선정 이유와 구축 예산, 향후 대전 이전 시점은 여전히 선명하지 않다. 대전중수청 임시청사가 정해지기 전 대전시는 옛 중부경찰서 건물과 옛 대전세무서 부지 등을 중수청 개청준비단에 후보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청준비단은 전용면적 3000평 이상의 건물을 단독 사용하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옛 중부경찰서의 전용..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