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예방 홍보'총력'

  • 전국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예방 홍보'총력'

-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어린이집 등 지역 주민 교육 및 홍보 강화

  • 승인 2020-02-14 21:1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217 코로나19 예방홍보1
충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연일 추가되는 상황에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감염을 제로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전방위적 홍보를 펼쳤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배너를 제작 설치하고, 전단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경로당 및 아파트에 배부했다.

또 건강취약계층인 방문보건대상자 가정방문, 경로당·마을회관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 1만여 명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가졌다.



대규모 지역 행사 시작 전에는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했다.

다중 이용시설인 지역 내 영화관을 통해 영화상영 전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감염병관리 정보도 제공 중이다.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에도 포스터 및 전단지 배부와 전통시장 내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이용자 교육 및 각 기관 단체 홈페이지·블로그를 통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예방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등 해외여행 후 기침, 발열 등 주요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충주시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신고를 당부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5.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1.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2. 삼성디스플레이, 취약가정에 1억5천만원 후원
  3. 아산시 음봉어울림도서관, '시선 너머의 이야기' 전시
  4. 천안법원, 음주 측정 거부한 50대에 '징역형'
  5. 천안법원, 지인 간 법적소송에서 위증한 혐의 50대 남성 무죄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사상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정부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이번 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에 가져온 과제는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역 공공 자산인 국정자원 이전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공공기관이 특정 지역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달갑지 않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지역의 공공기관을 지키고 새로운 인프라를 유치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중도일보는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시리즈를 통해..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