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관 합동 대기오염 배출업체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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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관 합동 대기오염 배출업체 단속 실시

4.26~4.29(4일간) 환경오염 불법행위 집중 단속 강화

  • 승인 2020-02-24 10:4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시청 청사 및 인천애뜰 (3)
인천시청 청사 및 인천애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민·관 합동으로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고, 선거철을 틈타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폐수·악취 배출사업장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4일간 4개조 15명이 투입되어 주거지역과 인접하고 대기·폐수·악취 배출사업장중 환경오염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주안, 남동, 서부산업단지의 무허가 배출업체 및 중금속 등 고농도 폐수를 승기·검단·가좌하수처리장 등으로 배출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대기측정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총탄화수소,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중금속 등)배출을 현장에서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조현오 시 대기보전과장은 "환경오염 불법 행위를 사전예방하고 금년부터 강화된 대기배출허용기준이 잘 지켜지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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