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열전] 김소연 "정의당의 82년생 김지영법은 싸움만 부추기는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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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열전] 김소연 "정의당의 82년생 김지영법은 싸움만 부추기는 페미니즘"

  • 승인 2020-03-24 17:42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김소연_배포용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은 11일 정의당이 총선 공약으로 발표한 '82년생 김지영법'에 대해 가족과 성별 간의 싸움만 부추기는 페미니즘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의원은 법의 이름과 내용이 명확하도록 신경 써야 하는데, 당연한 의무를 저버리고 있다"며 "입법 포퓰리즘"이라고 꼬집었다. 82년생 김지영법은 채용 시 성차별을 금지하고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해당 법안이 개인의 비극성을 끼워 넣고, 그 법에 반대하면 인간성이 부족한 것으로 매도하는 선동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법안 이름은 실존하는 사람도 아닌, 소설 속 등장인물일 뿐"이라며 "김지영이란 인물만 띄우는 식은 공정하지도 않고, 민주적이지도 않으며 가족과 성별 간의 싸움만 부추기는 페미니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법안이 여성계 시민단체의 일자리 마련이라고 비난했다.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과 남녀고용평등법 등이 제·개정돼 시행중인데,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매번 그럴듯한 명문을 내세워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를 국가재정을 써가며 자기 사람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김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비'라는 가치를 앞세우고, 심지어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정책이 아니라 집착이고 폭력"이라며 "이 처벌에 성인지감수성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들고 나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고, 혈세낭비 실태나 제대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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