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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김 위원장을 영입하면서 진보를 토대로 건강한 보수의 가치도 포용하는 용광로 선대위의 방점을 찍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박 의원은 "대전과 서구지역 사회의 어른이신 김갑중 상임위원장은 건강한 보수를 대표하시는 분으로 대전 및 충청 발전에 오랫동안 기여해 온 인물이시다. 제가 추구하는 탄탄한 진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보수의 가치를 포용하는 이번 선거에 저의 지향을 잘 구현해주실 분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김 선대위장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대전·충남이 혁신도시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된 것은 이번 20대 국회 대전·충청의 최대 성과이자 박 의원의 업적"이라며 "3선에서 크게 당선돼 대전·충남의 혁신 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의 완수를 발판으로 삼아 더 큰 일을 하려면 지역 유권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선대위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공주고를 졸업한 뒤 1990년 13대 국회 때부터 12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한밭환경공사를 설립과 태양광발전소인 ㈜청양쏠라에너지를 경영하는 사업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권선택 전 대전시장 시절 명예시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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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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