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후보, 서산민항 신설로 '충남공항시대 개막' 공약 현장 발표

  • 전국
  • 서산시

성일종 후보, 서산민항 신설로 '충남공항시대 개막' 공약 현장 발표

- 성일종 후보, 공군 제20전투비행장 인근에서 현장발표
- 군비행장 소음으로 고통받던 주민에 민항건설로 보상과 경제 활성화

  • 승인 2020-03-28 19: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민항1
성일종 후보, 서산민항 신설로 '충남공항시대 개막' 공약 현장 발표 사진
서산민항
성일종 후보, 서산민항 신설로 '충남공항시대 개막' 공약 현장 발표 사진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는 28일 "공군 제20전투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한 서산민항 건설로 '충남공항시대'를 개막하겠다"는 공약을 현장에서 발표했다.

이날 공약발표는 공군 제20전투비행장 인근에서 이루어졌다. 성일종 후보는 공약 발표 때마다 현장을 찾음으로써,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 해미면·고북면 일대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장은 그동안 소음피해로 인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현역 국회의원인 성 후보는 국가로 하여금 군비행장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소음피해 보상을 해주도록 하는 내용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2018년 7월 대표발의했고, 지난해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로서 해미비행장을 비롯한 전국 군비행장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음피해 보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에 발표한 서산민항 건설은 그 연장선상에 있으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활주로를 활용한 공항시설 설치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충남에 공항시대를 개막하겠다는 것이다.

서산민항 건설계획은 이미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최상위 국토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었다. 사업비는 약 500여억 원으로 추산되며, 충남도민 전체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대산항과 연계하여 서산을 환황해권 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성일종 후보는 "서산민항 건설은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국토균형 발전과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전 국가적인 프로젝트"라며, "군비행장 소음피해로 고통받아온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경제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3.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