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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전 자치구별 소방관서는 서구 둔산소방서(갈마동)·서부소방서(복수동), 동구 동부소방서(삼성동), 유성구 유성소방서(도룡동), 대덕구 대덕소방서(법동) 등 4개 자치구에 5개 소방서를 운영 중이다. 이에 반해 중구지역엔 소방서가 없는 상태다.
황 후보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중구민들이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하루빨리 소방관서 신설이 시급하다"며 "다른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행정 효율성 등을 위해 중구 지역 소방서 신설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가 예상하는 예산은 300억 원 이상이다. 소방서 인원 역시 다른 4개 소방서 평균인 250~260명 가량이 필요하다는 게 황 후보의 설명이다.
소방서 신설을 위해선 신속한 출동을 위한 도로 여건, 지역 내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 원도심 지역에 적정 부지를 찾는 일이 관건이다.
황 후보는 "주민 안전에 지역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하며, "당선 즉시 대전시와 시 소방본부 등과 협의를 거쳐 중부소방서 신설 계획을 수립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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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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