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열전] 황운하 "지역 문화시설 실버 전용 극장으로 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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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열전] 황운하 "지역 문화시설 실버 전용 극장으로 개관을"

  • 승인 2020-04-05 11:59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황운하 선거용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후보는 5일 지역 문화시설을 실버 전용 극장으로 개관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후보에 따르면 '실버극장; 노인전용 영화관'은 어르신 관객들이 몰리면서 현재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서울 종로 낙원상가의 명물이었던 허리우드 극장이 '실버영화관'과 '낭만극장' 등 2개의 스크린을 개장하며 노인전용 영화관 시대를 개막했다. 타 상영관에 비해 자막이 크고 곳곳에 손잡이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를 배려했다. 서울 종로에 이어 경기, 인천, 대구 등지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전용 영화관이 운영되면서 경로당과 복지관에 국한됐던 노인문화 공간의 저변이 확대되는 중이다. 이를 예로들어 대전에도 실버 전용 극장을 만들겠다고 황 후보는 설명했다.

실버음악다방도 열겠다고 공약했다. DJ가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틀어주며 사연을 전하고, 편안한 자세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대를 풍미한 국내 가수와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같은 팝 가수들의 노래 위주로 틀겠다는 게 황 후보의 설명이다.

또 어르신들에게 매표소 관리 등 일자리도 제공하고, 동아리 등 친목·취미 활동도 지원한다. 대부분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면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 업무 지침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황 후보는 "중구를 국내 유일한 효 문화 중심도시, 어르신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실버영화관과 실버음악다방 운영 문제를 중구청과 가장 빠른 시일 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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