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완치자 재확진 사전 차단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코로나19 완치자 재확진 사전 차단 나서

8일부터 완치자 20명 중 대전거주 18명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

  • 승인 2020-04-08 15:56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2
대전시가 코로나19 완치자의 재확진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대해 사전 차단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완치자 20명 중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18명에 대해 10일까지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누적 확진자 중 완치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된 사람 가운데 다시 양성으로 확진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완치자 20명 중 18명(#1 서울 거주자, #9 본인 기저질환 입원자 제외)에 대해, 4월 10일까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및 검사를 받도록 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에 대해서는 이동 검체채취를 통해 진단검사를 실시 할 방침이다.

만일 진단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확진환자로 입원조치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완치 후 재확진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는 경우에 대비해 격리해제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잠복기가 평균 5~7일인 점을 감안하여 완치판정 후에도 주기적으로 적어도 2회에 걸쳐 진단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재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 차원에서 그에 대한 별도의 대응 지침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