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박우석후보, 재산 신고 "파산선고 파장"

  • 전국
  • 계룡시

21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박우석후보, 재산 신고 "파산선고 파장"

미통당, 음주운전 파산선고 재산 빼돌리기 선거 관계자 전전긍긍

  • 승인 2020-04-10 18:41
  • 수정 2021-05-03 23:42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20200410_151135
4,15 총선을 5일 앞두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가 후보자 재산을 둘러싼 공방전이 선거의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민주당 김종민 후보는 지난 8일 TV방송토론회(논산시선관위 주관)서 박우석 후보의 재산증식에 대한 의혹을 제기 지역 정가가 후끈 달아 오르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선관위에 제출된 박우석 후보의 재산은 총 32억 6,156만 원으로 이중 박 후보 개인은 3160만원(논산 가야곡면 소재 3필지). 나머지 재산은 배우자 명의 주식 4억 7796만원과 장녀 13억 4500만원, 차녀 12억5000만원이다.

이중 박후보의 논산 가야곡면 강청리 157-1번지 외 3필지 등기부(사진)를 취재한 결과 2012년 1월에 파산선고결정(서울중앙지방법원, 2010하단 1687)으로 가압류가 말소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음주운전 전과에 이어 파산선고까지 나타나면서 그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과 등기부에 따르면 박 후보는 파산 선고 이후인 2015년 8월 박 후보의 장녀가 관악구 소재 165.28㎟ 규모의 상가를 3억 2천만 원에, 차녀도 같은 건물 지층 528㎟ 규모 상가를 6억 2천만 원에 같은 날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당시 자녀들의 나이는 30대 초반으로 파산절차가 마무리된 후 자녀 명의로 ,구입된 수억 원대의 상가에 매입에 대해 재산 은닉과 불법 증여, 부동산실명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참 가소로운 일이다, 어찌 시민들을 대변하는 후보가 음주운전 파산선고로 시민들에게 표를 얻으려 하는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얄팍한 수법이다” 며 “진실을 밝혀 위법사항이 있다면 즉각 사퇴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 후보는 언론을 통하여 “딸에게 불법 증여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둘째딸은 현재 서울에서 노무법인을 운영하고 있어, 수입이 괜찮은 편이다”며“자산이 늘어난 것은 주변 부동산이 상승하면서 자녀 소유의 상가건물이 같이 올라 신고 한 것이다, 즉 대출을 끼고 아주 싸게 구입한 건물이다, 위법사실은 전혀 없다 ”고 해명했다.

하지만 2012년에 파산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15년도에 두 자녀가 구입한 상가가 차명으로 구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박후보가 밝힌 전문 CEO도 디엠산업개발 등기부를 살펴보면 대표이사 박00 사내이사김노0 감사 김세0으로 나타나 박후보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어 경제적 활동은 전혀 없이 자녀 또한 대리인 이름으로 사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이인제 전의원의 선거캠프 합류로 분위기가 정말 좋아지고 있었다”며“문제인 정권과 조국 심판론에 열을 올렸던 박후보가 신고 된 서류로 보면 재산이 3160만원만 있다는 것인데 국회의원 입후보를 위한 1500만원의 기탁금과 2억4200만 원의 선거운동비용 등을 어떻게 마련할지 의문스런 대목이다,혹시 선거에 찬물을 끼얻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파산선고, 재산 빼돌리기 의혹이 쏟아지면서 미래통합당 박우석후보가 어떤 해명을 할지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與野 행정수도특별법 합의처리로 "세종시 완성" 의지 증명해야
  2. 대전시, 시내버스 이용 에티켓 홍보 확대
  3. 대전서 연이틀 배터리 충전 화재… 전기 이동수단 이용 증가에 '안전주의보'
  4. [문화 톡]노금선 전 MBC 아나운서의 화려한 귀환
  5. 성광진·임전수·이병도·김성근 충청권 민주진보교육감 "초광역 협력 약속"
  1.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재논의 제안에 후보들 반응 '싸늘'
  2. [내방]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등
  3. 안전지도 해도 사고 나면 무조건 교사 책임?…사라지는 학교 현장체험학습
  4. 'IBS 과학문화센터' 일상 속 과학을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5. 대전보훈병원, 충남대 의과대학과 지역의료인재 양성 '함께 노력'

헤드라인 뉴스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 첫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사실상 지방선거 전 제정이 불발되면서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행정수도법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4일 소위에도 상정됐지만 65개..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대전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직 단체장들이 등판 예열을 마치고 본격 링에 오르는 가운데 곳곳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되며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대전에서 3선 구청장이 배출될는지도 촉각이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동구청장 후보로 황인호 전 동구청장을, 서구청장 후보로 전문학 전 시의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포함한 지역 단체장 선거 구도가 모두 완성됐다. 대전시장..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이 68% 급등하는 등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100)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2025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이처럼 장기간 상승한 것은 환율과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7월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