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수질검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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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수질검사 서비스 실시

  • 승인 2020-05-22 16:03
  • 수정 2020-05-22 18:54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함께 환경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전남 지역 내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40개소며 분석항목은 음용지하수 수질기준 47개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는 6월에 수요조사 후 7~8월에 이뤄질 예정이며, 검사결과는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수질 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며, 조치가 어려울 경우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안심지하수 사업에 참여하도록 해 지하수 환경 및 관정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연기 청장은 "앞으로도 금번 사회복지시설 수질검사 서비스와 같이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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