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일본의 매실 장아찌 '우매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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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일본의 매실 장아찌 '우매보시'

  • 승인 2020-05-31 10:55
  • 수정 2021-05-03 18:39
  • 신문게재 2020-06-01 11면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모두가 좋아하는 매실은 5~6월부터 매장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매실은 장아찌, 매실청을 만들어 자주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매실을 이용해 매실주, 매실청, 매실 주스, 매실 잼을 만든다.

일본식 우매보시(장아찌)는 푸른 매실과 소금으로 담그는데 붉은색을 내기 위해 아카시소를 반드시 넣는다.

우매보시는 매실을 물로 씻어 소금에 담가서 1주일이 지난 후 아카시소를 투입한다. 그리고 2주 뒤 햇빛에 3일 정도 건조하고 이후 약 1개월 정도 지나면 완성된다.

아카시소(赤紫蘇)색은 한자에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진 적색 아니면 진 보라색인데 매실에 있는 산과 만나면 붉은 적색으로 변한다.

옛날부터 우매보시(장아찌)는 살균효능이 있어서 배가 아프면 1~2개 먹었다. 특히, 여름은 도시락에 있는 밥이 상하기 쉬워서 항상 우매보시가 같이 있었다. 주먹밥을 만들 때도 같은 이유다. 요즘은 건강을 생각하면 많이 먹을 수가 없지만, 염분을 적게 놓고 저염식으로 만들어 건강을 생각한다. 우매보시 효능은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이 있어서 하루에 1개 정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치부미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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