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생가정에 6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보낸다!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학생가정에 6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보낸다!

재난예비비 5억 8천여만원 확보, 타 지자체 보다 1인당 3만원 추가 지원 -
- 관내 초,중,고,특수 56개교 19,437명 대상.,6월 하순부터 순차 배송 -

  • 승인 2020-06-05 23: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0605 학생가정에 6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보낸다 4
서산시 학생 가정에 보내질 농산물 꾸러미 모습
(서산)0605 학생가정에 6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보낸다 1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회의 모습
(서산)0605 학생가정에 6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보낸다 2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회의 모습
(서산)0605 학생가정에 6만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보낸다 3
서산시 학생 가정에 보내질 농산물 꾸러미 모습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공급 사업에 서산시가 통 큰 결정을 내려 타 지역 학부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서산시는 11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특수 56개교 19,437명의 학생가정에 6만원(소분·포장·택배비 포함)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생산자 등으로 구성된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회의를 열어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공급 사업을 심의하고 구성품목과 공급시기?공급(배송)업체 선정방법 등을 최종 확정했다.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중단된 학교급식비 예산을 실효성 있게 활용해 학부모의 가정급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전달될 농산물 꾸러미에는 쌀, 찹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표고버섯, 오이, 방울토마토, 김, 뜸부기쌀국수 등 총 11종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농산물, 가공품 등이 고르게 포함될 예정이다.

꾸러미 구성 농산물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서산6쪽마늘 축제와 팔봉산 감자축제가 취소되어 판로확보가 어려워진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늘과 감자 품목은 관련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시는 타 시군이 충남도와 협의된 기본 예산으로 1인당 3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추가로 5억 8천여만 원의 재난예비비를 확보해 1인당 6만원(소분·포장·택배비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공급할 예정으로, 학부모들의 가정급식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판로가 어려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소분·포장업체와 택배업체를 선정하고 학교로부터 학생가정의 개인정보동의서가 취합되는 데로 순차 배송할 계획이며, 6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배송이 시작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목 조달, 신선도 유지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출하회 관계자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배송 원칙으로 꾸러미 공급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4.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1.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2.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3.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4.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5.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특례를 부여받으면서 지역 대학 혁신의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학사제도와 현장실습, 인사 운영 규제가 함께 완화되면서 글로컬대학 사업과 앵커(옛 RISE)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주요 보직 외부인사 임명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서 12일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변경으로 전국 5개 권역에 모두 16건의 규제특례를 적용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충남대와 공주대에 4건, 순천향대 1건 등 5건의 특례가 부여된다. 충남대와 공주대에는..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남북·동북아·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남북·동북아·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한반도의 평화는 남북은 물론 동북아와 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인 이날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공존의 출발점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자는 소중한 약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그 약속이 온전히 이행되고 있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포기할 수 없다. 평화공존..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