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비대면 교육

  • 사람들
  • 뉴스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비대면 교육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 승인 2020-06-30 15:38
  • 수정 2021-05-06 01:1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굿네이버스 동부지부
대전천동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을 시청하는 반 아이들의 모습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을 비대면으로 교육합니다."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지부장 김환재)는 대전 천동초등학교(교장 유영언)에서 지난 18일과 25일 이틀간 초등학교 저학년 340여 명에게 비대면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은 아동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송실 협조를 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인형극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지부장 김환재)는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지난 18일과 25일 이틀간 초등학교 저학년 3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천동초등학교 방송실에서 실시된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송출 사진.
김환재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권리교육이 실시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많은 고민 끝에 생방송 교육을 준비했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동들이 굿네이버스 권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유영언 대전천동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집단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주신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형극
대전천동초등학교 방송실에서 찍은 인형극 강사들 사진. 왼쪽 위에부터 김수빈 강사, 문효정 강사. 왼쪽 아래부터 전형배 강사, 김동주 강사, 박은선 강사.
인형극에 참여한 김동주 사회개발 교육 강사는 "아이들이 교실 화면에 집중하고, 진행자가 낸 퀴즈에 팔을 들어 답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며 순수함과 예쁜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무척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승혜 팀장은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신청을 원하시는 대전지역 내 초등학교는 042-254-6790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김서영 간사에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인 간사는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는 물론 북한과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3.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4.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5.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1.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2.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3.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헤드라인 뉴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1일 자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가 신청했고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기반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 면적은 134만 2976㎡(40만 평) 규모이며, 오는 2030년 2028년까지..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