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웰-라이프 아름다운 여행' 개강식 가져

  • 전국
  • 서산시

'웰-다잉, 웰-라이프 아름다운 여행' 개강식 가져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주관, 7차 강연

  • 승인 2020-07-05 00: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593824947664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웰-다잉, 웰-라이프 아름다운 여행' 개강식 모습
1593824945991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웰-다잉, 웰-라이프 아름다운 여행' 개강식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중일)가 주최, 주관하는 2020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사업인 '웰-다잉, 웰-라이프 아름다운 여행' 개강식이 4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문2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일종 국회의원과 박성현 동문2동장, 이중일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그리고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모집 기간 동안, 예정 인원이 초과된 상태에서 접수된 이번 '웰-다잉, 웰-라이프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은 4일 최영숙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이며, 대한웰다잉협회 회장인 최영숙 소장의 '멋진 인생 멋지게 내려놓기'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송태연 대한웰다잉 서산지회장의 '서로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의 및 수업이 있었다.



이중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강연을 듣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하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과 아름답고 행복한 마무리를 준비를 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성현 동문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동문2동주민자치위원회와 웰다잉협회 최영숙 회장과 송태연 지회장,장은순 강사께도 감사드리며, 삶을 잘 사는 웰빙의 최고봉이 행복한 죽음, 바로 웰다잉이라고 하는데, 행복한 삶을 꿈꾼다면, 그 삶의 마지막 여정인 죽음과 그 이후까지도 행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기 위한 좋은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은 각자가 잘 관리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건강한 생활과 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이러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시간을 짚어 보는 뜻깊고 의미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7회에 걸쳐 장은순 웰다잉 심리상담사와 송태연 지회장의 '자기의 삶 돌아보기','나의 인생뉴스','준비하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면?','다시 삶이 주어진다면?','새로운 출발!, 새로운 다짐!'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