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교육재정 집행 2분기도 목표 초과달성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교육청, 교육재정 집행 2분기도 목표 초과달성

조기집행 분야 1681억 원, 소비·투자분야 1381억 원

  • 승인 2020-07-07 14:3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세종교육청 전경
/세종교육청 전경

세종교육청은 상반기 세종교육재정 집행실적 분석 결과, 조기 집행·건설비·소비·투자 각 분야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목표 대비 초과달성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조기 집행분야는 상반기 목표액 1300억 원 대비 381억 원을 초과한 1681억 원(129.3%), 건설비 분야는 집행대상 현액 1857억 원 중 764억 원(41.1%)을 집행했다.



소비분야는 2분기 목표액 967억 원 대비 3억 원을 초과한 970억 원(100.3%), 투자분야는 2분기 목표액 191억 원 대비 220억 원을 초과한 411억 원(215.4%)으로 소비·투자 종합 2분기 목표액 1158억 원 대비 223억 원을 초과한 1381억 원(119.3%)을 집행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조기집행 2위, 건설비 1위, 소비분야 1위, 투자분야 3위로 소비·투자 종합 1위에 해당하며, 모든 분야에 거쳐 평균 집행률 및 달성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 본청 및 직속기관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도움으로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세종교육가족에게 직·간접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에서의 기민한 대응이 중요하며, 하반기에도 지역 밀착형 예산을 신속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제정은 국가·사회의 공익사업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나 공공단체가 필요한 재원을 확보·배분·지출·평가하는 일련의 경제활동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세종시 '이응다리+중앙공원'서 빛의 향연...22일 개막
  3.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4.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5.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1.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2. [기고]성암 이철영 선생의 사불응(死不應)과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불환(生不還)
  3.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4.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후배들과 만나 소통
  5. 대전과학기술대,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와 산학 협력 강화 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