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적극행정 조직 문화 정착 위한 계획 추진

  • 전국
  • 천안시

충남TP, 적극행정 조직 문화 정착 위한 계획 추진

  • 승인 2020-07-07 11:35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충남TP 표지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가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충남TP형 적극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충남TP에 따르면 최근 조직 내 소극행정을 쇄신하기 위해 충남TP형 2020년 적극 행정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키로 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한 선행 과제와 적극 행정 활성화 추진체계, 적극 행정 평가 및 보상체계, 적극 행정 직원 보호 및 지원체계, 소극행정 혁파 체계, 적극 행정 문화 확산 체계 등 6개 핵심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적극 행정 추진계획 및 실행, 적극 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 적극 행정 우대 및 면책, 소극행정 예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적극 행정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충남TP는 지난달에는 민간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향후 적극 행정 추진 과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적극 행정 추진 직원을 위한 상금과 법률지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업무추진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시 충남도 감사위원회와 감사원을 통해 사전 컨설팅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응기 원장은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근절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는 등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1.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