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소비자 입맛 잡은 한국산 신선과일 '주목'

  • 정치/행정
  • 세종

몽골소비자 입맛 잡은 한국산 신선과일 '주목'

aT, 육류 즐기는 몽골서 국산 과일 비대면마케팅 홍보

  • 승인 2020-07-09 03:45
  • 수정 2021-05-06 20:09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200708_몽골소비자 입맛 잡은 한국산 신선과일(참고사진2)
몽골 인플루언서 Odzaya 연계 신선과일 홍보.몽골 인플루언서 Odzaya(좌측)와 Zaya(우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이 수출 신시장인 몽골에서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며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을 해주는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한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천만 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즐기는 몽골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배, 딸기 등 신선과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어 한국산 신선과일이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몽골은 4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로, 이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SNS를 적극 활용해 홍보 파급력을 높여 나갔다.

현재 팔로워 33만 명을 보유한 오드자야(Odzaya)와 함께한 한국식품 ASMR 먹방 콘텐츠는 인구가 적은 몽골에서 누적조회 수 2만 회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국산 과일로 만든 디저트 쿠킹영상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몽골 주요 TV홈쇼핑 채널인 TV5를 통해 한국산 과일주스를 최초로 판매 개시하는 등 인터넷, TV, SNS 등을 통해 비대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 몽골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2천200만 달러로 신선농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14%가 상승하며 수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몽골은 국토의 80%가 목초지로 이루어져 있어 방대한 가축 떼를 방목할 수 있다. 그 나머지 지역은 삼림과 황무지 사막이 반반이다. 아주 일부 지역에서만 농경이 가능하다. 총인구가 200만 명을 약간 넘는 몽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인구밀도를 가진 나라 가운데 하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이며, 196712월 농수산물의 저장·처리·가공 사업을 위한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하였다.

 

기존의 농어촌개발공사를 확대·개편하여 정부가 전액 출자한 자본금 800억 원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로 재발족하였다. 201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농수산물의 저장·처리·가공·판매 및 유통개선, 농수산물 유통산업에 대한 투자·자금대여·알선·기술지도, 외국기술의 도입 및 알선·경영지도·조사·연구·교육, 농수산물과 그 가공제품의 시장개척·수출입·품질관리, 식품가공에 관한 시험연구와 기술지원 및 용역사업,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한 농수산물의 수매· 비축과 판매 등이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