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나눔으로' 세종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 프로젝트 날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배움을 나눔으로' 세종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 프로젝트 날개

올해 19개 팀 구성… 146명 학생·27명 길잡이교사 모집
무학년제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 고교학점제 연계 운영
8차시, 24시간 이상 참여학생 학생부 진로활동에 기록

  • 승인 2020-07-14 10:12
  • 수정 2021-05-14 20:3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헤어미용봉사 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지역 청소년들이 자치 배움터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기술과 재능을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일정시간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봉사활동에 대한 기록이 남는다. 

 

세종지역 청소년이 마을 배움터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청소년 자치 배움터 동네방네 프로젝트'가 본격 운영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세종시교육청 '청소년 자치 배움터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스스로 기획·실행·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기 주도 학습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면서 의사소통과 협력·자기 주도성·배려 등의 세종학력을 키우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세종시 교육청은 향후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시 교육청은 올해 2차례 온라인 모집 공고를 거쳐 146명의 학생과 27명의 길잡이 교사(학부모·교사·마을교사 등 청소년 자치활동 촉진자)를 모집하고 19개의 동네방네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

프로젝트 팀은 헤어미용봉사, IT과학, 미술, 음악, 보드게임봉사, 수과학체험봉사, 요리, 인문·외교, 탐구실험, 공간구성 등 학생들이 선택의 폭을 배려해 다양한 주제로 선정했으며 특색에 맞는 장소를 발굴해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2
동네방네프로젝트 팀별 대면 오리엔테이션. /세종시교육청 제공
일정시간 이상 활동한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포인트가 추가된다. 8차시 이상, 24시간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에 활동 내용이 기록된다.

세종시 교육청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대면 교육 대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화상 오리엔테이션과 소규모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7월 말까지 운영한다. 팀별 연간 활동비는 80만~1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보람동(한누리대로 2154)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17번째 시도교육청이면서 최초의 단층형 교육청이다. 세종교육감은 차관급 지방교육직공무원으로 보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교육을 담당하고 초·중등 교육을 총괄 관리하는 교육행정기관으로 설립됐다. 협력·돌봄·나눔의 지역교육 공동체로서 시민·지역사회·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교육 생태계 조성, 현장 중심 교육 행정체제를 통한 학교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뒤흔든 폭로… "김기재, 시장 자격 없다" 피해자 측 초강수
  2. [주말 사건사고] 대전 오류동 식당서 불 1명 경상…금산서 다슬기 채취 50대 심정지
  3. 교육감 선거 막판 표심 어디로…후보들 투표장 선택 의미 담아
  4. 사건은 대전에서, 변론은 서울에서
  5. [건강]반복되는 우리 아이 코막힘···'부비동염' 의심해야
  1. "자살시도 부상자 진료체계 마련 시급"…타지역 이송 10배 늘고 내원환자 급감
  2.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3. [건강]수술했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프다면? 요추수술증후군 의심해봐야
  4. 6월부터 온열질환 '위험'…5월 이른 더위에 충청서 16명 병원행
  5.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