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로 위축된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문화바우처가 제공된다. 과학공연을 비롯해 관련 도서·전시체험 등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바우처를 지원한다.
과학문화바우처는 과학공연·전시체험·교구·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을 통해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과학문화상품 판로를 촉진해 과학문화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올해부터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두 배 늘려 4만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도서벽지접적지역학교·정보화마을·기타 소외계층 대상 국가정책사업 운영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7일까지 접수받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수혜자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과학 뮤지컬·별자리여행·조립키트 등 172개의 다채로운 과학문화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국민생활·사회전반에 과학기술이 널리 보급·이용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문화를 창달하며, 국민의 창의성을 함양하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재단법인이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