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4만 명에 과학문화바우처 지원

  • 경제/과학
  • 대덕특구

한국과학창의재단, 4만 명에 과학문화바우처 지원

사회복지시설·도서벽지접적지역학교 등 대상… 내달 7일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0-07-14 16:02
  • 수정 2021-05-14 16:43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ㅡㅜㅎ

'코로나19'로 위축된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문화바우처가 제공된다. 과학공연을 비롯해 관련 도서·전시체험 등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바우처를 지원한다.

과학문화바우처는 과학공연·전시체험·교구·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을 통해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과학문화상품 판로를 촉진해 과학문화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올해부터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두 배 늘려 4만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도서벽지접적지역학교·정보화마을·기타 소외계층 대상 국가정책사업 운영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7일까지 접수받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수혜자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과학 뮤지컬·별자리여행·조립키트 등 172개의 다채로운 과학문화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국민생활·사회전반에 과학기술이 널리 보급·이용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문화를 창달하며, 국민의 창의성을 함양하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재단법인이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3.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4.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5. [대전다문화] 열대과일의 나라 태국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 두리안을 즐기기 전 알아야 할 주의사항
  1.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2.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3. [대전다문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4. 한국영상대 학생들, 웹툰·웹소설 마케팅 현장에 뛰어들다
  5.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상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전시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대전시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경쟁 입찰 당시 상인 대부분이 삶의 터전을 잃을까 기존보다 많게는 300% 인상된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는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와 대전참여연대는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공청회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입찰을 강행한 결과 여..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해수부 전체 직원의 86%, 20대 이하 직원 31명 중 30명이 반대하고, 이전 강행 시 48%가 다른 부처나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7월 2일부터 예고한 '해수부 이전 철회'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 해수부 정문 앞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해수부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을 정부부처 공무원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가 해수부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은 '지역 이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