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코로나 방역과 함께 ‘효사랑’ 실천

  • 전국
  • 수도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코로나 방역과 함께 ‘효사랑’ 실천

북부지역 분회·단체 부대 주변 방역... 어르신 300분에게 삼계탕 전달

  • 승인 2020-07-15 16:16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KakaoTalk_20200715_113517545_03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원유태) 북부지역 분회와 지역단체가 참여한 지역 및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 지난 4일과 11일 양일간 북부지역 미군 부대와 서정동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원유태) 북부지역 분회 회원들<사진=평택시지회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원유태) 북부지역 분회와 지역단체가 참여한 지역 및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 지난 4일과 11일 양일간 북부지역 미군 부대와 서정동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4일 K-55 주변 신장동 쇼핑몰 타운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방역활동과 환경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평택시 K-55 군부대 내에 해외에서 들어오는 미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 감염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다.



또, 지난 11일에는 초복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300분에게 삼계탕이 각각 전달됐다.

활동에는 송북동 분회와 신장1동분회, 신장2동분회, 중앙동분회, 지산동분회, 서정동분회,어머니포순이, 사회문화복지단, 시민 안전단등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9개 산하단체가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정성으로 직접 끓인 삼계탕과 곁들임 김치 등을 포장해 서정동 일대 소외계층어르신과 서정동 만섬경로당, 지산동 미래노인 전문요양원, 송북동 어르신 등 300여분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원유태 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평택시지회 산하단체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회원들과 함께 합동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학원연합회 '제1회 진로체험 한마당' 성황…직업현장 생생한 경험
  2.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3.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4.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5.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 돌입
  1.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 성료
  2. 아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 접수
  3. 아산시의회-영등포구의회,자치발전 교류 간담회
  4. 아산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건립 사업 '순항'
  5.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청양, 예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3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 아침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