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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공장 화재(제공=대전소방본부). |
지난 1일 오전 2시 40분께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침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주말 새벽에 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불은 화재가 난 뒤 5시간여 만인 오전 7시 40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공장 내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1시 46분께 중구 호동의 한 도로에선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이 난 차량이 일주일 이상 같은 자리에 주차돼 있던 차량으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 외에 2건의 작은 화재를 포함해 이번 주말 대전에선 4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주말 충남에서도 총 9건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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