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역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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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역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

이재민들 도와 토사 치우고 침수 가구 복구, 일제 소독과 방역활동

  • 승인 2020-08-03 15:42
  • 수정 2021-05-05 23:2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00803, 자유총연맹 수해 복구 작업

"수해주민 여러분 힘내셔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박인국)가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대전 시내 전역에 장대비같은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아파트가 물에 잠기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늘어난 물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고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자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대전 시내 5개 지회가 수해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수해 복구 작업은 대전시지부 조직 간부들과 각 지회 회원들이 참석해 대전 시내 주요 침수 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집안에 밀려들어 온 토사를 치우고 물에 떠내려 온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치우면서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대전 동구지회(회장 김창환)는 신흥동 하천 주변의 침수지역을, 중구지회(회장 이기재)는 유천동 주상복합건물의 지하 주차장이 침수된 곳을 찾아 침수된 차량을 지상으로 옮긴 후 밀려 들어온 토사를 치우는 작업을 했다. 또 서구지회(회장 김영문)는 대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정림동의 침수 가구 복구와 함께 생수를 전달했다.



박인국 대전시지부 회장은 "실시 중인 수해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중시설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소독과 방역활동을 실시해 수해 복구에 노력하고 있는 대전 시민 모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서대전공원과 으능정이 거리, 버스정류장 등에서 꾸준히 방역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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