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세모랭이마을, 해양수산부 '어울림 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세모랭이마을, 해양수산부 '어울림 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고남7리 만수동마을, 창기7리 수해마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 승인 2020-08-05 09:5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어민과 귀어·귀촌·다문화인이 함께하는 우수 어촌마을 5곳을 선정한 결과 고남면 장곡4리 세모랭이마을(이장 이종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는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귀어·귀촌·다문화 가구가 5가구 이상(최근 5년이내)인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개방성과 갈등해소 노력·상생협력을 통한 발전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남면 장곡4리 세모랭이마을은 어촌계 가입에 대한 가입기간을 없애고 가입금액을 대폭 낮춰 젊은 귀어·귀촌인을 적극 받아들인 결과, 현재 고남면에서 젊은 층이 가장 많은 마을(전체주민 92가구 중 16가구가 귀어·귀촌인)이 됐다.

특히, 원주민과 귀어·귀촌인이 함께 마을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공동작업과 공동분배로 고령화된 마을의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종덕 이장은 “앞으로도 원주민과 귀어·귀촌인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세모랭이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마을 이모저모 책자 만들기’, ‘제2의 고향 홈스테이’ 등을 통해 사계절 풍요로운 마을, 함께해서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고남7리 만수동마을이 대상, 창기7리 수해마을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고남면 장곡4리 세모랭이마을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2.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3.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4.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5.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