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명가’ 청주 세광고, “졌지만 잘 싸웠다”

  • 전국
  • 충북

‘야구 명가’ 청주 세광고, “졌지만 잘 싸웠다”

청룡기 첫 4강 진출, 준결승서 장충고에 석패

  • 승인 2020-08-09 10:34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세광고 청룡기 4강
'야구 명가' 청주 세광고(교장 최원영)가 야구부 창단 66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 4강에 올랐다.

세광고는 8일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장충고에 4대 5로 석패하면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창단 최초로 '청룡기 4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세광고는 이날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1회초 4실점, 2회초 1실점으로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2회말 1점, 3회말 1점을 만회하면서 추격의 기회를 만들어갔지만 이후 8회말까지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세광고는 9회말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상대편 투수의 폭투로 순식간에 2점을 만회하면서 4대 5까지 추격해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패했다.

세광고는 지난 7일 신일고와의 8강전에서 7회 콜드게임 승으로 기분 좋게 4강에 올라 대망의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초반 실점과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패하게 됐다.

한편 세광고는 4년 연속 주말리그 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룡기 대회 준결승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얻으면서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보였다.

세광고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8월 18~31일)에 출전할 예정이며, 21일 첫 결기를 치르면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3.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4.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5.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1.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2.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3.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헤드라인 뉴스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4분기 중 발표를 앞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는 수도권 40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검토에서 세종에 대한 안배를 어느 정도 고려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지방 이전 대상을 검토 중이며 올 4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03년 첫 공공기관 이전에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이전 계획이다. 1차 기관 이전에선 총 112개 기..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이 대통령 `관계성·흉악범죄 전담 범정부대응기구` 구성 지시
이 대통령 '관계성·흉악범죄 전담 범정부대응기구' 구성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최근 잇따른 관계성 범죄와 관련, "무차별 범죄 같은 강력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조속하게 수립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주재한 제49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관계성 범죄로 인한 인명 피해, 흉기 난동 같은 흉악 범죄를 전담할 범정부 합동 대응기구를 만들어 기존 대책에 혹시 어떤 빈틈이 없었는지부터 면밀하게 점검해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해자 보호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자발찌 착용자 등 범죄 유발 고위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