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능단체,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물품지원

  • 전국
  • 충북

충주시 직능단체,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물품지원

- 충주시 봉방동발전협의회, 이재민과 군장병 위해 라면, 햇반 등 물품 전달
- 충주시 연수동 직능단체, 피해 지역 주민 위해 성금 기탁
-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 엄정면에 구호물품 전달

  • 승인 2020-08-10 11:00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811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 자매결연지 구호물품전달
충주시에서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단체 간 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충주시 봉방동발전협의회(회장 이석신)는 10일 엄정면 호우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작업에 투입된 군장병을 위로하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라면, 햇반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석신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현 상황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연수동 직능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효진)와 연수동통장협의회(회장 유재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10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또, 유재하 통합협의회장이 100만 원, 오순녀 38통장이 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수동에서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연수동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소태면 피해지역을 방문해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정효진 위원장과 유재하 회장은 "우리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지난 2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자매결연을 맺은 엄정면에 많은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10일 컵라면, 생수, 초코파이 등 70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엄정면 주민들을 신속하게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생필품이 가장 절실하다는 의견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

김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큰 규모의 도움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호우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에서는 지난 4일 통장협의회에서 40여 명의 인원이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새마을회 등 직능단체에서도 지속적인 인력지원을 추진하며 피해지역 주민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