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종교지도자들의 평화기원 합수의식 모습 |
UPF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세계 전·현직 정상, 정계·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동참했다.
UPF는 '신통일세계'가 하늘부모님을 모시며 자유와 평화와 통일과 행복의 가치가 가득한 세상을 뜻하며 공생은 더불어 함께 누리는 경제, 공영은 더불어 함께 참여하는 정치, 공의는 더불어 함께 실천하는 윤리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특별강연을 통해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였지만 우리는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 평화공동체를 원하고 있다"며 "동물 세계도 창조의 순리대로 살아가듯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하늘부모님을 찾아 바르고 참되게 지상에서 살다 영원한 세계인 천상천국에 입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또한 최근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나온 이때 세계 정치지도자나 종교지도자들은 하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와 긍휼의 기도를 통해 하늘이 주시는 마지막 경고를 기회로 삼아 하늘 앞에 충과 효를 다해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백성과 나라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자"라고 희망의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8주년 기념행사는 다음 달 4일 개최되며, 평화 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의 발자취와 업적을 재조명해 2027년을 향한 '하늘부모님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평화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