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가장 큰 진시황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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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가장 큰 진시황릉

  • 승인 2020-08-10 10:4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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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릉은 중국의 넓은 땅을 최초로 통일하고 진나라를 세운 진시황의 개인 묘로 세계에서 제일 크다. 진시황은 왕좌에 오르기 오래전부터 자신이 묻힐 곳을 준비했다. 전국에서 약 70만 명의 노동자들이 황제가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한다.

내부에는 수은으로 강과 바다를 만드는 등 천상과 지상을 모방한 지하 궁전이 있고, 도굴자가 접근하면 화살이 자동 발사하는 시설도 갖추었다고 한다. 진시황릉의 병마용갱은 1974년 3월 우물을 파던 농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8000 명이나 되는 군사들의 얼굴이 생생하고 그 생김새가 각각 달랐으며 실제로 진시황이 거느렸던 사람들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진시황은 군사들의 모습과 크기를 그대로 본뜬 도기를 묻음으로써 자신을 호위하게 한 것이라고 보아진다. 진시황릉은 아직까지도 계속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말로는 발굴이 완전히 완료되기 까지는 100여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한다.

진시황은 또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하는데 주윤발과 임청하가 함께 출연한 영화 '몽중인(1986)' 은 진시황 때의 연인이 병마용이 발굴되면서 전생의 기억을 되찾아 옛 연인을 만나 사랑을 나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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