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종합민원실 등 21곳 비상벨 설치… 안전 근무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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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종합민원실 등 21곳 비상벨 설치… 안전 근무환경 조성

공무원 안전성 보장해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 도모

  • 승인 2020-08-13 16:53
  • 수정 2021-05-12 15:48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2020.8.13 보도자료사진(중구, 종합민원실 등 비상벨 설치)
대전 중구는 민원창구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중부서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중구제공

대전 중구는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안전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21곳에 설치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를 대비하고자 중구 종합민원실, 지적민원실, 중구보건소,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하게 됐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무원이 비상벨을 누르면 중부경찰서 112상황실로 자동 신고돼 경찰이 즉각 출동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민원 최일선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은 주민이 행정 기관에 대해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일이다. 행정 기관에 대하여 원하는 바를 신청하는 것으로, 이때의 국민을 민원인이라 하고, 신청하는 내용을 민원 사항이라 하며, 행정 기관이 이를 처리하기 위해 하는 업무를 민원 사무라고 한다. 행정 기관이 민원 사무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것을 민원 서비스라 하고, 이러한 전체 과정을 민원 행정이라 한다. 즉, 민원 행정은 국민이 행정 기관에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것에 행정 기관이 대응하는 활동에 관한 사무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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