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상도문 돌담마을',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

  • 전국
  • 강원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

상도문 돌담마을 우수상 수상

  • 승인 2020-08-14 09:27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한옥과 돌담장(속초시 상도문돌담마을)
사진제공: 속초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역 문화 대표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시행한 '2020년 지역문화브랜드 공모전'에서 강원 속초시의 '상도문 돌담 마을'이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역 문화 대표브랜드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특화된 지역 문화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우수한 지역 브랜드를 발굴,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의 지역 문화 대표브랜드가 선정됐다.



속초시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인 우수상과 함께 2000만 원의 지원사업비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상도문 돌담마을은 상도문 문화마을 만들기를 위해 2015년부터 마을 주민 중심으로 마을 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의 다양한 생활 문화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중심 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사업으로 선정됐다.



마을의 역사성과 생활문화를 소재로 한 돌담갤러리, 도문농요 인형극, 마을박물관 프로젝트, 상도문학당 등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마을문화를 만들어 지역의 대표 문화마을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6월에 한국관광공사의 숨은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면서 새로운 마을 문화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속초=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2.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5.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1.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2.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3.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4. 금은방 새벽 침입했지만, 금고는 못열어…절도미수 40대 징역형
  5. 대전기상청, 폭설 재난문자 신설하고 지진 조기경보 강화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