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수·국밥의 가치 찾는 '그림책 만들기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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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수·국밥의 가치 찾는 '그림책 만들기 과정' 운영

  • 승인 2020-08-18 09:0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평생학습센터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어른이 그리는 그림책 만들기(예산국수·국밥 가치 찾기) 과정'을 8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예산읍복지회관에서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어른이 그리는 그림책 만들기(예산국수·국밥 가치 찾기)과정은 올해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며, 군은 예산국수와 국밥의 역사 및 유래를 스토리텔링 해 지역을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까지 모집한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예산국수·국밥의 역사 가치 찾아보기 ▲조사한 내용 스토리텔링하기 ▲스토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부스참여를 통한 지역 콘텐츠 홍보 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만들기는 예산 출신 미술동화작가로 '거북선찾기', '지하철을 탄 고래', '알밤을 던져라',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 등 100여 편의 책을 출판한 최영란 강사가 진행한다.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은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 특성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군은 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2018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예산읍, 대술면, 대흥면, 덕산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평생학습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으로 제작된 그림동화책은 관내 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계획이며, 삼국축제 부스와 연계해 예산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을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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