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3차 추경 658억 원 편성…코로나19 대응 116억 반영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3차 추경 658억 원 편성…코로나19 대응 116억 반영

코로나19 지원예산 및 시급한 사업에 투입되도록 구조 조정

  • 승인 2020-08-26 12:22
  • 수정 2021-05-21 13:51
  • 신문게재 2020-08-27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세 번째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25일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편성규모는 제2회 추경 예산 9146억 원보다 658억 원 증가한 9,80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581억 원 증가한 8576억 원, 특별회계는 77억 원 증가한 1228억 원이다.

특히, 총 266억 원을 세출 구조 조정해 재투자 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한국형 뉴딜사업 대응에 주안을 두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희망일자리 사업 19억 원과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주요 관광지 방역 수용태새 개선 8억 원 등 코로나19 관련 일자리사업을 비롯해 공주페이 할인 지원 43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억 원, 방역물품 1억 3천만 원 등 116억 원을 코로나19 관련 사업 예산으로 중점 반영했다.

이 밖에 ▲공주IC~목천교차로 확포장 20억 원 ▲공주목 복원정비 10억 원 ▲공주문화재단 출연금 8억 원 ▲어르신 놀이터 5억 원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41건에 총 37억 원 등이 담겼다.

다만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비는 시급성을 고려해 추경이 아닌 예비비를 활용, 긴급히 투입할 계획이며 태풍 등 향후 있을 수 있는 재난피해에 대비해 최대한 예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공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사를 거쳐 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19와 밀접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며 "더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져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전염병인 코로나 19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해 3월 말까지 일부 국가 및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 그리고 모든 대륙으로 확산되며 매우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2월 28일부로 코로나19의 전 세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으며,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범유행전염병(팬데믹)임을 선언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3.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4. 세종충남대병원 '최승원 병원장' 취임… 행정수도 거점 병원 노크
  5. [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질문으로 사고를 키우고 AI로 미래를 열다
  1. 소리를 눈으로 보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반도체·가스공장 안전제품 생산
  2. '월명수 판매 혐의' 정명석 첫 재판서 부인… 검찰 "한병에 판매가 40달러였다"
  3.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4. [사이언스칼럼]듀얼유스 방산테크, 우주를 경제안보 인프라로 재편하다
  5. "내년 정부 필수의료 회계 신설… 대전도 '지방 공공보건 특별회계' 만들어야"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