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창립 제44주년… 이미혜 원장 "연구 경쟁력 강화 총력"

  • 경제/과학
  • 대덕특구

화학연 창립 제44주년… 이미혜 원장 "연구 경쟁력 강화 총력"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 창립 기념 포상 20개 단체·80명 시상 등

  • 승인 2020-09-01 16:56
  • 수정 2021-05-14 17:05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이 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44주년 창립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화학연 제공

"코로나19에 대응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합시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이 1일 열린 연구원 창립기념행사에서 연구원 구성원에게 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확산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약속했다.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이한 한국화학연구원은 이날 연구원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미혜 원장과 주요 수상자 대표만 참석한 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확산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의 기대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화학연구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약바이오연구본부와 CEVI융합연구단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진단·백신·치료제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화학소재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소재 기술 자립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화학소재 연구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소재·부품·장비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내부 연구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화학소재 전략사업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향후 일본 수출 규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원 책임과 임무(R&R)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수립한 연구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구성원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세계적 혁신 연구원으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래 화학 및 관련 융・복합 분야 기술 개발과 화학기술의 산업체 이전, 화학 전문인력 양성 및 다양한 화학 인프라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인구 71만명 돌파
  2.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3.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4.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5.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신청서 통과…구성원 찬반투표 본격화
  1.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목원대, 전공의 벽 허물고 AI 대학으로 혁신
  3. [교단만필] 가을에 피는 꽃을 어찌 늦다 하겠는가
  4. 아이 백일 앞둔 부부, 난임치료와 조산까지 도운 건양대병원에 기부금
  5. [사이언스컬럼] 이제 과학자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헤드라인 뉴스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경찰 송치 이후 불기소나 무죄로 뒤집힌 사건까지 추적해 기존 수사 성과를 다시 평가하는 시스템 마련이 경찰개혁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이 사건 무작위 배당과 수사심사 강화, 우수 수사관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을 추진하는 만큼 잘한 수사뿐 아니라 결과가 뒤집힌 수사도 사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검거나 수사 실적으로 특별승진이나 포상을 받은 뒤 해당 사건이 불기소나 무죄로 끝난 경우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인사에 반영할 것인지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경찰 범죄 수사..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은 채 버려 2억 원이 넘는 화재 피해를 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2형사부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 씨는 2025년 3월 23일 낮 12시 1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카센터 앞에서 담배를 피운 뒤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가 현장을 떠난 뒤 약 4분 만에 카센터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났고, 외벽과 천장 등이 타면서 수리비 약 2억 1125만 원 상당의 피해..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충청권이 행정수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그물망 광역교통망으로 한층 가까워진다. 2029년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앞두고 메가시티, 즉 광역연합의 시너지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청주공항~KTX오송역~조치원역~대전역~세종터미널~유성터미널~KTX공주역까지 각 지역 교통 거점에다 국회 세종의사당을 잇는 별도 노선들도 속속 계획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28일 청주국제공항(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열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