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초등영어교육을 책임질 핵심교사 양성에 '올인'

  • 전국
  • 공주시

충남의 초등영어교육을 책임질 핵심교사 양성에 '올인'

충남교육청외국어교육원, 2020 초등교사 6개월 영어심화연수 온라인 개강식

  • 승인 2020-09-01 17:34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초등심화연수 개강식(1)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원유식)은 1일 온라인개강식을 시작으로 2021년 2월까지 '2020 초등교사 6개월 영어심화연수'에 돌입했다.<사진>

이 연수는 교육부 및 도교육청의 재원을 받아 실시하는 특별연수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전문적 핵심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이 목적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강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영어의 4 skills(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함양에 주력하고 더불어 영어수업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총 6개월 연수기간 중 5+1의 연수 형태로 운영되며, 5개월은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원어민교사의 지도로 출퇴근 형으로 운영되며, 1개월은 호주 브리즈번의 퀸즈랜드 대학교에서 추진했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국외 프로그램을 국내 위탁 연수로 대체 운영한다.



교사들은 생활 및 학교현장에 적용가능한 개인별, 그룹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국외 현지학교 수업실습 및 수업능력 향상 연수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원어민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어수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다.

원유식 원장은 "코로나로 개강식부터 온라인으로 시작하지만 힘든 여건 속에서도 위생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연수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의 신장과 더불어 영어수업 개선 및 과정중심 평가 등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해 영어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2.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5.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3.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4.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5.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