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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육회는 22일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도체육회의 이번 순연 결정에 따라 충남체육대회는 내년에 당진에서, 2022년에는 보령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도체육회는 2023년 개최지로 금산군을, 2024년 개최지로 서산시를 각각 선정했다.
김덕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의 순연 개최 등 아쉬움이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할 시기"라면서 "15개 시·군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별한 상황으로 대회가 순연되는 만큼, 내년 대회에 더 많은 참가자들이 안전사고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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