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835만원 상당 영양 럭키박스 전달

  • 승인 2020-09-25 02:05
  • 수정 2021-05-05 19:5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진1
왼쪽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 강석문 부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정경호 주거복지사업처장, 대전광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 박지영 차장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는 2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저소득 취약계층 630가구가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835만원 상당의 영양 럭키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전역 주변의 쪽방촌 주민들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한 것으로, 영양 럭키박스도 직원들이 손수 자원봉사를 통해 직접 만들어 전달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진2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정경호 주거복지사업처장, 대전광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
최화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저소득 취약계층들은 더욱 힘든 한 해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드릴 수 있는 선물이 작지만 그 분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을 위한 조금의 보탬이 되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 함께 잘 이겨내시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직접 대면하면 그 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며, "그 분들을 위한 귀한 선물을 지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그 마음까지 현장에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의 추석은 그 어느해보다도 절실한 사랑이 필요했는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4.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5.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