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정수도 이전.완성 대책위 출범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행정수도 이전.완성 대책위 출범

상생발전 지원대책 촉구...행정수도 완성의 주체자로서 실질적 역할 수행

  • 승인 2020-09-27 09:43
  • 수정 2021-05-22 09:54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행정수도 이전-완성 공주시 대책위원회 출범 사진 (1)
공주시가 행정수도 이전·완성에 대한 입장 및 상생발전 방안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행정수도 이전·완성 공주시 대책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사진>

이날 출범한 대책위는 김정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와 연구원,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주시청 TF팀 등 총 20명으로 꾸려졌다.

대책위는 앞으로 행정수도 이전·완성계획에 공주시 입장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 공주시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완성 주요 동향과 그동안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와 국회에 제출할 건의서 초안을 검토했다.

대책위는 "세종시 출범의 일등공신인 공주시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및 그로인한 재정 감소 등으로 위험 도시로 전락했다"며 공주시와 세종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상생발전 지원 종합 대책 수립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공주시까지 확대해 공주시와 세종시가 국가중추 기능을 분담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점도시권으로 발전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섭 시장은 "행정수도권 개념을 도입해 공주시와 세종시가 국가중추 기능을 분담하는 상호 발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이전·완성에 공주시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자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은 "양 도시의 불균형 해소 및 상생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 힘을 모아 공주시에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이번에 출범한 대책위가 공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