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펫시터가 되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전문 펫시터가 되다"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애견미용&반려동물관리사 일자리 협력망 회의

  • 승인 2020-09-29 01:53
  • 수정 2021-05-05 00: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전문 펫시터가 되다"

애견미용&반려동물관리사 일자리 협력망 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강은혜)는 지난 24일 센터 회의실에서 애견미용&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취업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집합 회의로 예정됐다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정책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환해 ㈜모리아타운, 올리브독, 안녕펫, 미쓰고양이 등 5개 업체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애견미용&반려동물 관리사'로서 직업전문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취업과 관련 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취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견미용&반려동물 관리사' 교육은 2019년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에 이어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취업률에 의한 결과로 교육이 재선정된 것으로, 올해는 애견미용과정을 추가해 직업교육훈련 최초로 애견미용이 가능한 반려동물 관리사로서 차별화된 전문교육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핵가족화 형태로 집 안에 방치되는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애견미용 교육까지 가능한 펫시터 프리랜서로서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이다.

안녕펫 조석현 대표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의 사진을 APP에 등록하면 주변 사업체와 프리랜서에 전달돼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플랫폼으로 개발 완료단계"라며 "향후 반려동물관리사 구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춰 처음 시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보다 나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있어서 중추적이고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하나은행 건물 5층)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하거나 홈페이지 (wwwo.djjob.or.kr)와 전화 (534-4340~1)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