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봉, 비연예인 버킷러들의 꿈 음악 콘서트 개최

  • 사람들
  • 뉴스

가수 최성봉, 비연예인 버킷러들의 꿈 음악 콘서트 개최

최성봉 씨, 음악인 꿈꾸는 이들 위한 장소 ‘뮤직팩토리’ 열다
9일 첫번째 공연

  • 승인 2020-10-08 16:59
  • 수정 2021-05-05 00:4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최성봉3
“야, 너도 무대 설 수 있어. 버스킹 하고 싶은 사람 다 모여. ”

일반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장소, 음악친목소모임 ‘뮤직팩토리’ 대표 가수 최성봉 씨가 비연예인 버킷러들을 위한 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성봉 씨는 지난달 음악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장소 '뮤직팩토리'를 열었다. 한 달 동안 모인 다수의 '버킷러'들과 공연을 준비해 온 최성봉 씨는 9일 오후 6시 수성빌딩 지하 1층에서 첫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다.

KakaoTalk_20201007_154138277
이번 공연의 총괄 감독은 최성봉 씨가 직접 맡았다. 뿐만아니라 장소 대관, 장비, 촬영 등 공연 제작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사비를 들여 준비했다. 재능 기부 형태의 공연으로 공연 관람 역시 무료다.



최성봉 씨는 "어릴 때 고아원에서 나와 거리의 아이로 흙 수저 만도 못한 삶을 살다가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을 계기로 가수의 길을 걸어오기까지 그동안 숱한 절망과 아픔을 겪었다”며 “경시된 현실 속에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랑에 대한 결핍이 음악 친목 소모임인 이 ‘뮤직팩토리’를 통해 해소되길 바라고, 버킷러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내면의 위안을 얻고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봉 씨는 지난 2011년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1 준우승자로, 마음을 울리는 음색과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당시 예선 출연 영상이 최단기간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을 달성하는 등 누적 조회 수 4억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유튜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 그의 감동적인 사연은 해외 언론에도 알려져 CNN, ABC 방송 등 65개국에 소개됐고, CNN에서는 그의 소식이 메인 뉴스로 올라가기도 했다.

최성봉 씨는 최근에는 유튜버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고, SNS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 중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수성빌딩에서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권고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2. "설 연휴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3. 충남교육청 "설 명절 주차, 걱정마세요"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4. 설 귀성길… ACC 사고 사망자 10명 중 7명은 ‘ 주시 태만 ’
  5.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1.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확정
  2.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3.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4.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이 준비한 설 연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5.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헤드라인 뉴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1992년 2월 4일 설날, 대전 원도심의 극장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OTT도, 멀티플렉스도 없던 시절, 명절 연휴 극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오락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유일한 창구였다. 당시 본보(중도일보)에 실린 빼곡한 극장 광고는 그때의 열기를 고스란히 증명한다. ▲ 홍콩 액션과 할리우드 대작의 격돌 광고의 중심에는 당시 극장가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물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홍콩연자(香港燕子)'는 당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할리우드 액션물의 위세도 대..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 선교사의 친필 서간문집이 복원된다. 한국전쟁 이후 발견됐던 이 서간문집은 교육과 외교 등 한국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사료다. 16일 배재대에 따르면, '헨리 게르하트 아펜젤러 친필 서간문집'이 국가기록원 복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간문집은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인정받아 국가기록원의 보존 처리, 정밀 스캔으로 디지털 파일로 복원돼 연구자와 시민에게 공개된다. 1005쪽에 달하는 서간문집은 배재학당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H. G. Appenzeller, 1858-19..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2026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한해가 다시 시작됐다. 1월 1일 새해 첫날을 지나 2월 17일 설날을 맞이하면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쪽 행복도시'로 남느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느냐를 놓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대의 실현에 거리를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4년째 인구 39만 벽에 갇히며 2030년 완성기의 50만(신도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중도일보는 올 한해 1~4분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현안과 일정을 정리하며, 행정수도 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