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플레이오프 희망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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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플레이오프 희망 이어갈 수 있을까?

  • 승인 2020-10-23 09:25
  • 수정 2021-05-01 01:0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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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플레이오프 4강 진입의 마지막 한 줄기 빛을 잡기 위해 험난한 원정길에 나선다. 상대는 지난 라운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에 올라선 전남드레곤즈다.

대전은 2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불과 2주전까지 대전과 승점차가 제법 여유 있었던 전남은 대전이 연패를 거듭하는 사이 착실하게 승점을 쌓아 올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여왔다. 대전과 전남 두 팀에게 이번 라운드는 승점 6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전남을 잡아야만 플레이오프권 재진입의 희망을 볼 수 이다. 반면 전남은 대전을 잡을 경우 서울-경남과의 승점차를 벌리며 상위권 순위 다지기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

대전은 올 시즌 전남과 두 차례 만나 1승 1무로 패배가 없다. 6월 홈에서 치러진 첫 맞대결에선 2-0 완승을 거뒀으며 8월 말 원정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남전에서는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첫 경기에서는 안드레와 바이오가 각각 득점을 올렸으며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안드레가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전남 상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전남을 만날 때마다 불을 뿜은 안드레의 왼발에 또 한 번 기대를 걸고 있다.

에디뉴 역시 지난 전남전,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가장 많은 공격지역 패스(27개)와 키패스(4개)를 기록했다. 안드레의 선제골도 에디뉴의 침투패스가 시작점이었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시너지 효과가 다시 한번 발휘되어야 한다.

대전(승점 33점)과 전남(승점 36점)의 승점 차는 3점으로 대전이 전남을 꺾는다면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PO행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따라서 다가오는 전남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남전을 포함해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3연승을 거두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여 PO행의 가능성을 이어가야 한다.

과연 대전이 전남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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