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교육]대전 보문고 학생들 "의미 있는 경험 한 것 같아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NIE교육]대전 보문고 학생들 "의미 있는 경험 한 것 같아요"

1학년 학생 25명 본교에서 1일 기자체험
학생들 시각 다양한 주제 기사작성

  • 승인 2020-10-25 12:48
  • 수정 2021-05-05 23:09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20201025-NIE프로그램1
2020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이 24일 대전 보문고에서 열려 본사 오희룡 부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대전 보문고(교장 김성호) 재학생 25명은 지난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2020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신문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교 컴퓨터실에서 영상과 PPT 자료를 통해 전반적 언론 역할과 기사 작성, 사진 촬영, 신문 편집 등의 교육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현장 취재 대신 미리 준비한 주제로 토론하면서 글의 방향을 설정해 기사를 작성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시각에서 바라본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극복, 종식 해결 등의 내용은 이들이 가진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손유성(1학년) 학생은 "평소 (신문) 기사를 안 보는데 여러 가지 기사를 검색하면서 요즘 시사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있었는데 기사를 써보면서 최대한 사실이 들어가고 전문가 의견은 물론 하고, 누구보다 일찍 현안 등을 파악해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걸 알고 다시 한 번 기자들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군대 문제에 대한 부조리와 폭행, 우리의 사회에 만연한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의 관심, 시민의식의 증대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른 스마트시티 건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해 알찬 신문을 제작했다.

이날 일일 편집국장을 맡은 육상욱(1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작성한 기사를 배치하면서 많은 책임감도 느꼈고, 독자들이 지면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면서 부담감도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사 작성을 위해 평소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찾아보는 과정에서 뚜렷하지 않았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4.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5.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1.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2.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3.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4.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5.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특례를 부여받으면서 지역 대학 혁신의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학사제도와 현장실습, 인사 운영 규제가 함께 완화되면서 글로컬대학 사업과 앵커(옛 RISE)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주요 보직 외부인사 임명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서 12일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변경으로 전국 5개 권역에 모두 16건의 규제특례를 적용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충남대와 공주대에 4건, 순천향대 1건 등 5건의 특례가 부여된다. 충남대와 공주대에는..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