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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내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목요일에만나요 밴드(이하 밴드)'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장애 공감 힐링콘서트를 연다.
이들 교사들은 지난 6월 음악에 관심있는 교사 6명이 밴드를 결성하고 매주 목요일 저녁에 만나 연습을 해왔으며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장애 공감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공감을 위해 준비한 자리로, 콘서트는 6명의 교사들이 1부와 2부로 나눠 약 1시간 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P모 교사는 "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이 겪는 속앓이를 음악을 통해 서로가 공감하면서 긍정 에너지 충전과 힐링을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요일에만나요 밴드는 이태호 교사, 박일영 교사, 김동우 교사, 하다슬 교사, 한성민 교사, 김문확 교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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