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공공체계 전환

  • 전국
  • 충북

청주시,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공공체계 전환

  • 승인 2020-10-28 11:37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40694_251197_1443
28일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거버넌스는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거버넌스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청주시가 공동주택의 비닐·플라스틱 등을 내년부터 공공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는 28일 "그동안 민간시장에서 담당하던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비닐과 플라스틱의 수거·운반을 공공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거버넌스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해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의 급격한 증가와 폐기물 수출의 어려움이 겹치면서 수거·운반 처리 등 생활폐기물 관리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기후변화에 대흥하고,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8월부터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운영해왔다"며 "오는 2021년부터 비닐과 플라스틱의 공공 수거·운반을 위해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청주시 생활폐기물의 자원순환 정책은 발생량과 소각·매립의 처분량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생활폐기물 배출의 책임자로서 청주시민의 책임과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는 지난 6월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를 심의안건으로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3차례 회의를 거쳐 청주시 자원 순환 정책 방향 및 생활폐기물 저감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거버넌스가 구성됐다.

거버넌스는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위원장으로 이명순 생태교육연구소 터 사무국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련 사무처장, 이재숙 청주시의원, 박종효 청주시 시민협력관, 이대경 청주시 자원정책과장, 박종을 녹색청주협의회 사무처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