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 후원

  • 사람들
  • 뉴스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 후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대전 내 3개 초등학교 아동의 통학 안전 도모

  • 승인 2020-10-28 15:13
  • 수정 2021-05-05 18:0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01028 보도사진_한수원, 옐로카펫 전달식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8일 대전전민초등학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김한곤) '옐로카펫' 105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은 아동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초등학교 정·후문 횡단보도에 가시성이 뛰어난 노랑색 삼각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아동은 신호 대기 시 옐로카펫 내에 머무르고, 운전자는 대기 중인 아동을 쉽게 발견해 사고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자운초등학교, 대전전민초등학교, 대전화정초등학교가 지원을 받았다.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대전전민초등학교 교장은 "키가 작은 저학년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모든 학교에 옐로카펫이 생겨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보행 교육이 되고 안전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옐로카펫을 비롯해 어린이 과학캠프, 안심놀이터 지원,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욕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5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