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역 동광장에서 환경 정화 봉사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대전봉사체험교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역 동광장에서 환경 정화 봉사

호국철도인 동상지킴이 활동과 대전역 주변 환경 정화 활동 함께 하다

  • 승인 2020-10-28 20:48
  • 수정 2021-05-05 00:2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 2020. 10 24 대전역 동광장 봉사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 중구지회(회장 이기재)는 지난 24일 대전 동구 대전역 일대에서 호국철도인 동상지킴이 활동과 함께 역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동상에 묻은 오물을 닦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동상 주변을 말끔하게 치웠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약 4년 전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호국철도인 동상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동상 주변을 국화꽃으로 장식해 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10월부터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대전역 동광장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호국철도인 동상은 2015년 광복 70주년과 116주년 철도의 날을 기념해 제막했는데, 6·25 전쟁 당시 미 24사단장 딘 소장을 구출하라는 임무를 띠고 작전에 투입되었던 김재현, 황남호, 현재영 기관사의 동상과 함께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287명의 철도 호국 영웅 이름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그 작전 중 순직한 김재현 기관사는 딘 소장 구출작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미국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특별공로훈장을 받았다.

권흥주 회장은 "호국철도인 동상은 나라를 위해 한 몸을 기꺼이 바친 영웅들의 뜻을 따르는 성지가 될 것"이라며 "더욱 열과 성을 다해 주변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김영기 대전봉사체험교실 자문위원장(제일화방 대표)은 “대전봉사체험교실과 자유총연맹이 연합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욱 시너지효과를 내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많아질수록 대전은 더 행복하고 살 맛 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회 사무처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지난 15년 동안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호국 영웅 참배와 예우 문화 확산에 힘을 기울여온 순수 민간단체"라며 "앞으로 자유총연맹이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 회장은 "호국철도인 동상지킴이 활동과 역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을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입안제안… 유성구 '최종 수용 결정' 통보
  2.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3. 충청권 광역의원 최대 5석 늘어난다…인구감소 서천·금산·옥천 유지
  4. 아산시사회복지사협,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제안서 전달
  5. 송자고택 품은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
  1. 글로벌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 UST
  2.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3.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4. [월요논단] '신 수도권 광역계획위원회(CAMPO)' 설립을 제안한다
  5. 'AI와 인간의 공존' 시대, 제11회 세계과학문화포럼 열렸다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앵커 개편에 지역 사업 전환 속도…바뀐 명칭에 현장 혼란도

라이즈→앵커 개편에 지역 사업 전환 속도…바뀐 명칭에 현장 혼란도

이달 발표한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재구조화 방침에 따라 대전시와 지역 라이즈센터, 13개 수행 대학이 사업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사업 계획에 '청년 지역 정주' 비중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자체 평가와 예산 배분 역시 '온정주의'가 아닌 엄중하고 공정히 집행하겠단 방침이다. 다만 정부가 갑작스럽게 사업명을 '앵커'로 변경하고 권역별 초광역 공동과제의 수행 시점 역시 뚜렷이 밝히지 않아 현장의 혼란도 존재한다. 1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4월 2일 교육부가 기존 고등교육 사업인 '..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 北 참가 여부 촉각…"다각도로 노력"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 北 참가 여부 촉각…"다각도로 노력"

2027 충청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가 4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선수단의 참가 여부가 주요 화두로 급부상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참여 유도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했는데, 우리나라 정부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연맹은 2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레온즈 에더(Leonz Eder) 회장, 마티아스 레문트(Matthias Remund) 사무총장 등 FISU 회장단과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

국회세종의사당 설계 국제공모 경쟁률 15대 1
국회세종의사당 설계 국제공모 경쟁률 15대 1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경쟁률이 15대 1을 기록했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1월 27일 공고 후 작품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유수의 건축·도시·조경설계 업체 등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15개의 공모작품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공모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것으로, 향후 개별 건축 설계 공모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종합적인 공간계획의 기준과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한 작품들은 '국민주권과 정의·평화·자유·번영'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의 자긍심과 화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