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회의원 초청 예산확보 간담회 개최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국회의원 초청 예산확보 간담회 개최

황명선 논산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신규사업 51건, 계속사업 365건 등 총 사업비 4147억 원

  • 승인 2020-10-30 23:43
  • 수정 2021-05-23 23:2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정부예산확보 국회의원초청간담회 (2)

 

논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해결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오인환 충남도의원,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편성현황과 논산형 뉴딜사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시는 한국판&충남형 뉴딜정책에 발맞춰 논산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뉴딜정책을 140건 발굴했으며,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과 지역뉴딜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등 법·제도 정비,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논산 관광의 새로운 미래와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관광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충청유교문화원 광역관광 개발사업 ▲서부내륙권 광역관광 개발사업(호국문화체험단지) ▲생활SOC복합화사업 ▲탑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기존사업의 조기완공과 신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정부예산확보 국회의원초청간담회 (1)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시의원님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소중한 국·도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국회의원 역시 “한국형 뉴딜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논산시장님, 도·시의원님과 함께 원팀으로서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논산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사업은 신규사업 51건, 계속사업 365건 등 416건으로 총 사업비는 4147억 원이다.



한편, 충청유교문화원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핵심 거점이자 유교 전문기관으로 도서관·기록관·박물관 성격을 통합한 라비키움 형태로 논산 노성면 종학당 인근 4만 6581㎡ 부지에 연면적 5000㎡·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내년 문을 연다. 유교사상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일반 시민에 대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충청권 유교 관련 유물 수집 보존 등 역할을 수행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