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탑승 낚시어선 원산안면대교 교각 충돌…의식불명 4명 긴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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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탑승 낚시어선 원산안면대교 교각 충돌…의식불명 4명 긴급후송

  • 승인 2020-10-31 10:08
  • 수정 2021-05-09 22:1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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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22명이 탑승한 어선이 교각에 충돌한 원산안면대교.
31일 오전 5시 41분께 22명이 탑승한 낚시어선이 충남 태안에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선장 A(42)씨가 낚시승객 21명을 태우고 오전 5시 10분께 보령 오천항을 출항한 9.77톤 어선이 원산안면대교를 떠받치는 교각에 충돌했다.

사고시각 서해안에는 큰 기온 차로 인해 만들어진 짙은 안개가 끼었고, 일출까지 한 시간 이상 남았을 정도로 어두웠다.

해양경찰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탑승자 22명은 현장에서 모두 구조됐다.

그러나 의식 없는 정모 씨 등 4명은 태안의료원과 서산의료원으로 각각 긴급후송하고, 나머지는 영목항 등 인근 항포구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의료원으로 후송되고 일부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낚시어선을 오천항으로 예인하고 자세한 사고경위는 파악 중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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