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격려시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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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격려시찰 진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자
휴식과 치유 위한 힐링 시간 마련

  • 승인 2020-11-17 09: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부둣가에서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옹진군 덕적도 일원에서 우수자원봉사자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격려시찰을 진행했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중 4회차에 걸쳐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일원에서 우수자원봉사자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격려시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격려시찰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 혜택 제공으로 봉사자로서의 자긍심과 만족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방역, 열감지모니터링봉사, 천마스크제작, 마스크스트랩줄만들기, 쿨스카프 제작 등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들을 선정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실시됐다.

격려시찰은 덕적도의 목섬, 능동자갈마당, 벗개, 서포리해수욕장, 웰빙산림산책로, 밧지름해변, 소야도 일대를 탐방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심리방역함으로서 코로나블루에서 해방되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야도 굴껍데기더미에서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옹진군 덕적도 일원에서 우수자원봉사자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격려시찰을 진행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를 통한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고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그 부분을 채워주는 집단지성의 자원봉사가 이 사회를 돌리는 원동력이 됨을 알기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중앙정부차원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격려시찰은 인천항여객터미널에 집결후 발열체크, 승선신고서 작성, 개인용품 지급, 휴대용손소독제 배부, 선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사 시간 이외 전 일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및 단체방역 기준을 지키며 1회 30명 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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